CUSMA 흔들릴 경우 캐나다 경기침체 가능성
중앙은행 총재 “가능성은 존재하지만 기본 시나리오는 아니다”
LIFESTYLE
2/8/20261 분 읽기


캐나다가 미국과의 자유무역 협정인 CUSMA(캐나다·미국·멕시코 협정)를 상실할 경우, 국내 경제가 경기침체에 진입할 가능성이 있다는 경고가 나왔습니다. 다만 이는 현재 캐나다 중앙은행의 기본 경제 전망은 아니라는 점이 함께 강조됐습니다.
Tiff Macklem 캐나다 중앙은행 총재는 이번 주 토론토에서 열린 연설 이후 Financial Post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재부각된 미·캐나다 간 무역 긴장 상황에 대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맥클렘 총재는 “경기침체는 가능한 결과 중 하나이지만, 현재 중앙은행이 전제로 삼고 있는 기본 시나리오는 아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중앙은행이 설정한 현재의 기본 전망
Bank of Canada가 제시한 현 시점의 기본 경제 시나리오는 다음과 같습니다.
캐나다는
• CUSMA 체제를 유지하고
• 미국이 이미 부과 중인 관세는 지속되며
• 무역 정책을 둘러싼 불확실성은 시간이 지나며 점진적으로 완화된다는 가정입니다.
이러한 전제 아래 중앙은행은
• 2026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1.1%,
• 2027년 성장률 1.5%를 전망하고 있습니다.
맥클렘 총재는 현재 기업들이 겪고 있는 부담의 상당 부분이 “미국 무역 정책의 불규칙성과 예측 불가능성”에서 비롯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도, 이러한 불확실성이 점차 완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무역 불확실성 속에서도 버티는 이유
그럼에도 불구하고 캐나다 경제가 미국과의 무역 긴장 국면에서 비교적 회복력을 유지하고 있는 이유는 분명합니다.
현재까지 캐나다의 대미 수출 대부분이 CUSMA에 따라 관세 면제 대상으로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맥클렘 총재 역시 “현재 캐나다 경제가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하는 핵심 요인은 대부분의 수출품이 여전히 관세 대상에서 제외돼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최악의 경우, 중앙은행이 본 시나리오
중앙은행은 과거 통화정책 보고서에서 보다 부정적인 가능성도 검토한 바 있습니다.예를 들어 미국이 캐나다산 모든 상품에 10%의 보편 관세(universal tariff)를 부과할 경우, 중앙은행의 분석에서는 캐나다 경제가 경기침체에 진입하는 시나리오가 도출됐습니다.
이에 대해 맥클렘 총재는 “그러한 가정하에서는 경기침체를 예상했었다”고 언급했습니다.
올해 CUSMA 재검토가 중요한 이유
CUSMA는 올해 공식적인 재검토 절차를 앞두고 있습니다.
중앙은행은 다음과 같은 네 가지 가능성을 제시했습니다.
• 협정이 큰 변화 없이 연장되는 경우
• 일부 조항이 수정돼 무역 비용이 상승하는 경우
• 회원국이 협정에서 탈퇴하는 경우
• 합의에 실패해 2036년 만료 시점까지 매년 재협상이 이뤄지는 경우
맥클렘 총재는 “어떤 결과가 나올지는 아직 알 수 없으며, 가능한 시나리오의 범위가 넓다”고 밝혔습니다.
관세 외에도 존재하는 구조적 변수들
맥클렘 총재는 이번 발언에서 무역 이슈 외에도 캐나다 경제가 직면한 구조적 변화를 함께 언급했습니다.
• 미국의 보호무역 기조
• 인공지능(AI)의 확산
• 인구 증가 속도의 둔화
특히 AI에 대해서는 단기적으로는 일부 일자리에 부담을 줄 수 있지만,장기적으로는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범용 기술이라고 평가했습니다.그는 이를 1990년대 후반 인터넷 확산기에 비유하며, 당시 캐나다가 높은 성장률과 낮은 인플레이션을 동시에 경험했다는 점을 상기시켰습니다.
종합하면
CUSMA가 유지되지 않을 경우 캐나다 경제는 분명 상당한 충격을 받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나 중앙은행이 현재 기준으로 삼고 있는 전망은 여전히 협정 유지를 전제로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핵심 변수는 무역 환경 변화에 대한 적응 속도와 생산성 회복 여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CUSMA는 당분간 캐나다 경제의 가장 중요한 변수 중 하나로 남을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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